2015년 2월 7일 토요일

[맛집-광화문] 시원한 국물의 복지리 '부산복집'

수요일 저녁에 술한잔 한 관계로 목요일 점심은 오랜만에 복지리를 먹으러 갔습니다.^^



광화문 변호사회관 근처에 있는 '부산복집'에 갔습니다.



이곳도 조금만 늦으면 자리가 없지요...저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먹었습니다.



메뉴입니다. 저는 주로 점심에 해장으로 복지리를 먹구요...참복은 가격때문에 못 먹어봤습니다...ㅠㅠ
저녁에 가서 복찜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있던 것 기억이 있네요^^



밑반찬 입니다.



밑반찬 중에 제가 좋아하는 복껍질무침이에요. 새콤하게 맛있게 무쳐서 맛있습니다.^^




드디어 복지리가 나왔네요^^ 끓기 시작하면 미나리를 듬뿍 넣어주십니다. 미나리는 리필이 가능하니까 많이 드시면 몸에 좋습니다.^^



끓기 시작해서 미나리를 넣었습니다.



미나리를 먼저 건져 먹다가, 고기가 익으면 국물과 같이 떠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. 아주 잘 익은 복어 고기가 참 맛있어 보이죠^^



복지리를 어느정도 먹다가 밥을 볶아달라고 하시면 지리 국물을 몇 국자 떠가신 후 밥을 볶아다 주십니다. 지리 국물을 넣은 볶음밥도 참 맛있는 별미인데 배가 불러 절반 정도밖에 못 먹었네요...ㅠㅠ

복지리로 해장했더니 술이 확 깨는 것 같네요^^ 시원한 국물의 복지리가 맛있는 '부산복집' 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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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2.7 | 지도 크게 보기 ©  NAVER Corp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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